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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 “화성시 상전벽해 변화 기대”
2025-11-25 17:27 사회
사진출처:경기도청
민생경제 현장 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가 18번째 방문지로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5일) 오전 국제테마파크 부지를 둘러보며 화성시와 "경기도를 넘어 국제적인 관광 매력지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화성시에 정말 상전벽해가 되는 변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030년 개장 예정인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285만 5천㎡ 규모 부지에 조성되는 관광·레저 개발 사업으로 파라마운트 테마파크, 워터파크, 숙박시설,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 지사는 오늘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안정호 K-water 그린인프라부문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 기업에 우선 참여 기회를 주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김 지사는 또 오후 일정으로 화옹간척지 내 에코팜랜드 개소식에 참석했습니다. 118만 9천275㎡에 건물 전체 면적 4만6천670㎡ 규모로 조성된 에코팜랜드는 축산 연구개발, 승마 체험, 반려동물 교육 등이 이뤄지는 복합 축산단지입니다.
김 지사는 "17년 동안 사업이 여러 차례 중단되고 좌초될 위기에 빠졌지만 경기도가 600억 원 넘게 투자하면서 드디어 문을 열게 됐다"며 "경기도를 대한민국 축산의 허브로,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에코팜랜드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 관광복합단지로서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을 이끌 4차 산업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