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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덕분에 웃었다’…출시 반년만에 매출 23억 기록
2025-12-04 11:20 사회
사진 : 대전시 제공
대전시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기업 협업 상품 7종이 출시한지 반년만에 2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협업 상품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꿈돌이라면과 꿈돌이 컵라면은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110만 개를 돌파했고, 꿈돌이 막걸리는 6만 병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꿈돌이 호두과자의 경우 2억 1천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조직 상생 모델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규 상품 6종도 새롭게 출시됩니다.
한정판 '꿈돌이 스니커즈'를 비롯해, '100일의 꿈', '꿈돌이 밀키트' 등이 출시될 예정으로, 식품·패션·간편식까지 분야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트래블라운지, 꿈돌이 하우스 등 공공판매처 6곳에서는 35억 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꿈돌이 캐릭터가 지역업체 상품과 만나 뜻깊은 성과를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꿈돌이 협업 상품을 통해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까지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욱 기자 aliv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