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습에 우크라 히르키우 아파트서 25명 부상

2026-01-03 11:33   국제

 공습으로 부서진 하르키우 주거용 건물 (사진출처=AP)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의 아파트에 러시아 탄도미사일이 떨어져 건물이 파괴되고 최소 25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이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올레흐 시니후보우 하르키우 주지사는 텔레그램에서 “러시아의 공습으로 5층짜리 주거용 건물이 심하게 부서졌고 6개월 아기를 포함한 25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니후보우 주지사는 부상자 25명 중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여성 1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잔해 아래에 더 많은 사람이 갇혀 있을 가능성이 있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SNS를 통해 "러시아의 극악무도한 공습"이라며 "미사일 두 발이 평범한 주택가를 강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러시아 국방부는 텔레그램에서 ‘공격 소식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해당 현장의 폭발은 우크라이나 측 탄약의 폭발로 발생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홍란 기자 hr@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