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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첫 한강 결빙…평년보다 7일 빨라

2026-01-03 13:48 날씨,사회

 서울 최저기온이 -12도를 기록하며 한파특보가 발효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변에 얼음이 얼어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강한 한파로 올겨울 처음으로 한강 결빙이 관측됐습니다.

평년보다 7일, 지난겨울보다 37일 빠른 시점입니다.

기상청은 최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지속되면서 3일 오전 올겨울 첫 한강 결빙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빙은 평년 결빙일인 1월 10일보다 7일, 지난겨울 첫 결빙일인 지난해 2월 9일보다 37일 빠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상관측소 기준으로 최근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서울의 일 최저기온은 지난해 12월 31일 -8.9도를 기록한 데 이어 1월 1일 -10.5도, 2일 -11.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3일에도 -9.8도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졌습니다.

한강 결빙은 한강대교 두 번째와 네 번째 교각 상류 약 100m 부근의 띠 모양 구역이 얼음으로 완전히 덮여 강물이 보이지 않을 경우로 판단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찬 공기의 영향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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