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5천명 동시투약 가능 필로폰 감춘 라오스인 구속 기소

2026-01-14 19:45   사회

 검찰이 압수한 2kg 분량의 필로폰 (사진 출처 : 수원지방검찰청)

약 2kg 분량의 필로폰을 국내에 은닉해 온 30대 라오스인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향정) 혐의로 라오스 국적자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일대에서 마약 배달 역할을 하던 중 필로폰을 폐타이어 업체에 숨겼다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검찰로 송치된 A 씨는 검사에게 필로폰의 출처와 여죄를 추궁받는 과정에서 자신의 회사 기숙사에 마약이 더 있다고 실토했습니다.

검찰은 기숙사 서랍에서 필로폰 2kg이 소분된 비닐봉지를 발견했습니다. 필로폰 2kg은 6만 5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분량으로, 시가가 2억 원에 이릅니다.

검찰은 압수한 필로폰의 출처 등에 대해 추가로 수사할 방침입니다.

송진섭 기자 husband@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