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일상 복귀…“오늘만큼은 나를 위해”

2026-02-18 18:5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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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은 연휴 마지막 날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바쁜 일상 복귀를 준비하면서, 오늘만큼은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삼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정윤아 기자가 시민들의 연휴 마지막 날을 함께 했습니다.

[기자]
따스한 햇살 아래, 시민들이 한가롭게 공원을 거닙니다.

닷새간의 설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시민들은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여유를 즐기며 재충전과 휴식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지훈 / 경북 구미시]
"명절이 길지 않아서 초반에는 가족들과 보내고, 오늘은 마지막 날에 여자친구와 시간을 보내려고 나왔는데 날씨가 참 좋네요."

[김회일 / 경기 용인시]
"연휴를 의미 없이 보낸 것 같아서, 오늘은 그래도 나와서 구경하자고 해서 나왔습니다."

쇼핑몰은 고향에 다녀오느라 하루 밖에 안 남은 연휴를 가족과의 시간으로 보내려는 시민들로 종일 북적였습니다.

[정준영 이은지 정슬아]
"부모님들 뵙고 오늘은 저희끼리 시간 보내면 좋을 거 같아서 영등포 타임스퀘어 나왔고요."

막히는 고속도로 위에서 지쳤던 몸과 마음은 팝콘과 함께하는 영화로 보상해 줍니다. 

[문혜옥 / 서울 영등포구]
"아이들하고 같이 볼 수 있는 영화 점보가 좀 재밌다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 내서 왔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주신 세뱃돈을 어디에 쓸까, 행복한 고민도 합니다.

[민가연 / 서울 영등포구]
"세뱃돈 30만 원 (받았어요). 책가방이랑 필통, 장난감 살 거예요."

어느덧 저물고 있는 닷새간의 연휴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

영상취재 : 조세권
영상편집 : 이혜진

정윤아 기자 yoona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