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노모, 서울에 50억 아파트 구경 가겠다 해”

2026-02-18 19:0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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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동혁 대표, 오늘도 어김없이 대통령 글 이후 맞불을 놓았습니다.

또, 노모의 얘기를 전했습니다.

50억 원짜리 아파트를 구경하겠다고 하시더라, 이 대통령 아파트를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낸 겁니다.

여당은 노모를 방패 삼아 감성 팔이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승연 기자 보도 보시고 장동혁 대표와 스튜디오에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기자]
"불효자는 웁니다", 노모집 흑백 사진을 올렸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오늘 아침 또 다시 95세 노모를 SNS에 인용했습니다. 

노모가 서울로 출발하는 아들 뒤에서 한 말씀 하셨다며 "아들아, 날 풀리면 서울에 50억 짜리 아파트 구경가기로 했다"고 전합니다.

장 대표가 어제 "퇴임 후 50억 원 시세 차익이 예상되는 분당 재건축 로또를 갖고 계시지 않냐"며 언급한 대통령의 분당 아파트를 재차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노인정은 관세와 쿠팡인가 호빵인가가 제일 핫하다"는 노모 말을 전하면서, "대통령님의 SNS에 답하느라 명절 내내 휴대전화를 달고 있었다"고 썼습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통령 말에 구구절절 대응하는 것보다 노모의 한 마디가 더 효과적인 반박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민주당은 "불효자를 자처하면서까지 감성팔이에 나섰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현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6채 주택을 지키기 위해서 95세 노모마저 <방패막이>로 내세우는 모양새에 혀를 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날 풀리면 장 대표가 보유한 6채를 구경시켜 드리는 게 더 큰 효도가 되지 않겠냐"며 노모 뒤에 숨지 말고 6채 다주택 어떻게 할지 답하라고 공세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김명철
영상편집: 김지균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