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이 답장 보냈다”…BTS 관련 편지 받은 멕시코 대통령, 내용은?

2026-02-22 09:45   국제,정치

 7인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뉴시스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7인조 케이팝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멕시코 추가 공연 요청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답신을 공개했습니다.

 21일(현지시각) 멕시코 일간 El País 등의 보도에 따르면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동영상을 통해 “멕시코 청소년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BTS 가 멕시코에서 추가 공연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일전에 한국 대통령께 요청했다”며 이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뉴시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대통령이 서한에서 멕시코 국민이 한국 문화와 K팝에 보내는 애정을 언급하며 양국 간 문화적 유대가 깊다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BTS 추가 공연 여부에 대해서는 “요청은 해당 기업에 전달됐으나 대중문화 활동은 민간 주도로 이뤄지는 만큼 정부의 직접 관여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서한 내용을 읽은 뒤 “곧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BTS 월드투어는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오세아니아 등에서 총 79회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멕시코시티에서는 5월 7일과 9~10일 3차례 공연이 계획돼 있습니다. 티켓은 판매 시작 40분 만에 매진됐으며, 약 100만 명이 예매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