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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탐지·드론 감시…광화문 일대 31개 통로만 허용
2026-03-21 18:4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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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BTS 공연은 서울 도심에서 진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이벤트로 기록될 겁니다.
현재 광화문 일대는 기대감 만큼이나 묘한 긴장감이 동시에 감돌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 사고 예방과 현장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질문1] 김동하 기자, 그야말로 역대급 인파가 몰렸는데, 인파 관리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기자]
이곳 서울도서관 옥상에서 내려다보이는 광화문 일대는 그야말로 거대한 가상의 돔으로 변했습니다.
광화문 월대 앞 공연 무대부터 시청역까지 남북으로 1.2km, 동서로 약 200m 공간이 마치 콘서트장처럼 인파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데요.
경찰이 관리하는 31개 출입구로만 드나들 수 있고요.
각 출입구에선 금속탐지기로 위험물품을 걸러내고, 출입자에 대한 몸수색도 하고 있습니다.
출입구 안쪽 핫존 구역 안으로는 최대 10만 명까지로 입장 인원이 제한됩니다.
경찰은 핫존 인파 밀집도가 1 제곱미터당 2명이 넘으면 바로 추가 인원 진입을 통제할 방침입니다.
혹시 모를 테러 위협에 대비해, 경찰 특공대와 드론 교란용 특수 차량도 배치돼 있습니다.
경찰관 6천여 명과 공연 스태프까지 총 1만 5천여 명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2] 지금도 광화문 일대 도로와 전철 통제도 계속되고 있죠?
광화문에서 서울시청까지 남북으로 뻗은 세종대로는 내일 오전 6시까지 차량이 다닐 수 없고요.
사직로와 율곡로, 새문안로 등은 공연이 끝나고도 밤 11시부터나 통행이 재개됩니다.
지하철은 광화문, 시청, 경복궁역 출입구가 밤 10시까지 폐쇄되고 열차도 무정차 통과 예정인데요.
인파 밀집도에 따라 도로 통제나 무정차 통과 종료 시점 유동적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도서관 옥상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김기열 양지원
영상편집: 장세례
김동하 기자 hd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