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리포트]이혼 사유까지 털렸다…‘1인당 100만 원’ 소송 제기

2026-05-07 21:4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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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키와 몸무게, 출신 학교 등 내밀한 개인정보가 유출돼 논란이 된 결혼정보업체 ‘듀오'죠.

정보가 유출된 일부 회원들이 듀오를 상대로 1인당 100만 원씩 물어내라며 소송을 냈습니다. 

해당 업체의회원이었던 40대 남성, 재혼 상대를 찾으려 이혼 사유와 부모님 주소까지 제공했는데 이 내용까지 유출됐다고 말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저의 가족 정보라든지, 자녀가 있다면 자녀 정보까지 모두 다 노출이 된 거기 때문에...”

사적인 정보가 유출된 만큼 행여 범죄에 악용될까 봐 걱정도 됩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기존에 이름, 전화번호, 주소만 유출된 내용과는 상당히 다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범죄) 시나리오를 개인별로 구성할 수도 있다고...”

일부 회원은 유출 정보가 피싱 시도에 활용됐다고 주장하는 걸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듀오는 "경찰 모니터링 결과 2차 피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