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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절대 안 되는 일 없다”…박민식 “급하긴 급한 모양”
2026-05-11 19:2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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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같은 시각 개소식으로 맞붙었던 부산 북갑 박민식, 한동훈 후보.
후보 등록 나흘 앞두고 단일화 신경전은 최고조로 향하고 있습니다.
최승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세상에 절대 안 되는 건 없어요. 그리고 절대 안 된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마음속에 그렇게 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두려움이 숨겨져 있는 거지요."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부산 북갑 무소속 한동훈 후보.
그러면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저격을 이어갑니다.
[한동훈 / 무소속 부산 북갑 후보(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박민식을 찍는 것은 장동혁을 찍는 것이다. 박민식을 찍으면 장동혁의 당권이 연장되고, 보수재건이 불가능해진다."
박민식 후보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급하긴 급한 모양"이라며 "패배 책임을 보수 진영 정치인에게 덮어씌우는 정치로는 승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박민식 찍으면 박민식이 된다"며 단일화 가능성 일축했습니다.
어제 개소식을 두고도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한 후보는 당 지도부와 중진이 대거 출격한 박 후보 개소식을 두고 "북구 시민이 배제됐다"고 비판하자, 박 후보는 "거짓 선동"이라며 "한 후보 사무소 주변에 늘어선 버스들이 어디서 왔는지 주민들이 다 봤다"고 맞받았습니다.
외부 동원 가능성을 제기한 겁니다.
그러나 내부 단일화 목소리도 커져가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는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없다"며 "책임 있는 통합이 필요하다"고 재차 단일화 결단을 강조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김명철
영상편집: 최동훈
최승연 기자 suu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