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사진)의 31년 전 폭행 사건 '거짓 해명'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공표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원오 캠프는 13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김 의원이 제시한 '양천구의회 속기록'은 회의 참석자의 발화를 기록한 문서일 뿐 사실 여부 판단의 근거가 될 객관적 자료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김 의원은 속기록 이외 다른 근거를 확인하지 않은 상태로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한 것이라며, 당시 다툼은 광주 5.18 문제 등 정치 문제로 언쟁하다가 벌어진 일임을 확인해 주는 객관적 증거가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 측은 특히 김 의원이 허위 사실로 네거티브를 지속하고 있는데, 명백한 허위사실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양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속기록을 근거로, 31년 전 경찰관 폭행 사건은 정 후보가 카페에서 술을 마신 뒤 여종업원과의 외박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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