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3일 전시작전권 전환과 관련해 "한미 국방 군사 당국이 전작권의 조속한 전환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간담회에서 "우리 군은 미래 안보환경에 부합한 민주적 군대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군이 한반도 방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방비 증액 등 역량을 확보하려고 하고, 올해 전작권 회복 로드맵을 완성하고 완전 운영능력 검증 완료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의 자체 능력을 확충함으로써 5대 군사 강국에 걸맞은 튼튼한 안보 외교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굳건한 연합방위 태세 하에 미국과 핵잠수함, 농축재처리, 조선 분야 협력 진전 및 최첨단 무기 체계 개편과 스마트 강군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통해서 우리의 자체 역량을 확충하고 전작권 전환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사 입장국, 중견국과의 연대 및 소다자 협의체 등 외교 안보 협력 체제를 구축·발전시키고 역내 평화를 위해서 한중 관계 발전과 한러 관계 관리로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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