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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추미애 일축에 “신경질적 반응, 짜증 대폭발”

2026-05-13 13:41 정치

 좌)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간호사회에서 열린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우)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가 6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도당 필승결의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자신의 무제한 공개토론 제안을 '개인 이름 알리기 목적'이라고 일축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향해 13일 "신경질적 반응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토론 수용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양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후보, 아니 선배님께서 연일 저에게 신경질적 반응을 보이고 계신다"며 "조언이라고 말은 하지만 실상은 논점 이탈이고, 본질 호도이고, 짜증 대폭발"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천하의 추미애 선배님께서 왜 후배인 양향자 앞에만 서면 자꾸만 작아지시는지 모르겠다"고 직격했습니다.

양 후보는 공개토론을 다시 거론하며 "그래서 제가 제안한 토론에 나오시겠다는 건가요, 안 나오시겠다는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또 "용인 반도체 산단 공정률을 엉터리로 말한 건 고의라는 건가요, 무지라는 건가요. 저는 AI 정책 얘기하고 반도체 산업에 대해 묻는데, 추미애 선배님께서는 왜 자꾸만 딴소리를 하십니까"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침대축구를 하시더니 이제는 아예 침대에 누우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추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양 후보의 공개토론 요구에 대해 "시비 걸고 트집 잡는 모습을 대놓고 보이는 것은 다분히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목적일 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양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GPU(그래픽처리장치) 공약을 비판한 데 대해 "지나치게 터무니없는 것으로 조롱하고 대안 제시는 하지 않은 채 계속 싸움만 거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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