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황소상 앞 차량 폭발…시민들 긴급 대피

2026-05-20 19:45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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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상징, 황소 동상 근처에서 차량 한 대가 폭발했습니다.

불길이 시민들 앞까지 순식간에 번지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문예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량 주변에 작은 불길이 일고,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사람들은 무슨 일인지 발걸음을 멈추고 차량 쪽을 바라봅니다.

그 순간, 불길이 폭포처럼 쏟아지고 검은 연기가 밀려오자,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납니다.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황소 동상 인근에서 차량 화재 뒤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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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천으로 감싼 물건을 들고 주택 현관으로 다가갑니다.

문을 열더니 감춰둔 산탄총을 꺼내 집 안으로 발사합니다.

당시엔 아무도 다치지 않았지만, 결국 그날 밤 다시 찾아온 남성의 총격에 19살 여성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 지난 16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현지 경찰은 차량 수리 문제로 생긴 갈등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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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기 1대가 활주로를 내달립니다.

이륙 직전, 비행기 꼬리 쪽에서 불길이 폭발하듯 터지며 엔진이 떨어져 나갑니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UPS 화물기 추락 사고 관련 청문회가 열리면서 새롭게 공개된 영상입니다.

당시 이 사고로 승무원 3명과 지상에 있던 12명 등 모두 1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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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대가 주택가를 빠르게 질주합니다.

[현지 경찰 무전]
"도로 밖으로 빠지고 있습니다."

풀밭과 비포장길까지 가로지르며 도주를 이어갑니다.

잠시 뒤, 차에서 뛰쳐나온 4명이 숲속으로 달아나지만, 얼마 못 가 바닥에 엎드린 채 수갑이 채워집니다.

현지시각 지난 16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2살에서 15살 사이 청소년 4명이 차량 절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 유하영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