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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라디오 “찰스 3세 서거” 대형 오보…공식 사과
2026-05-21 11:24 국제
장병 추모하는 찰스 3세 영국 국왕. [출처=AP/뉴시스]
영국의 한 라디오 방송사가 찰스 3세 국왕이 서거했다는 초대형 오보를 내보내 사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AFP 통신과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영국 방송사 '라디오 캐롤라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가 초래한 모든 혼란과 고통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19일 오후 영국 동부 에식스에 있는 라디오 캐롤라인 방송사는 정규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국왕 서거 발표와 함께 추모를 위한 묵념 방송이 송출했습니다.
영국 방송사들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는 '국왕 서거 절차'가 컴퓨터 오류로 작동한 겁니다.
당시 찰스 3세 국왕은 당시 카밀라 왕비와 함께 북아일랜드를 방문해 정상 일정을 소화 중이었습니다.
방송사 측은 문제를 인지한 직후 정규 프로그램을 복구하고 공식 사과 방송을 내보냈습니다.
해당 방송사는 방송 사고가 난 시간대의 다시듣기 서비스를 중단하고 사태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