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9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는 합계 시가총액 20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2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틀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상승은 기관 투자자가 견인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조3720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은 각각 1조430억원과 1조4070억원 매도우위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도 이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 양측이 전쟁 종식을 위한 '종전 양해각서(MOU)'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은 대부분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우선주를 포함해 시총 20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5.84% 오른 31만7000원에, 삼성전자 우선주는 6.08% 뛴 20만2500원에 각각 마감하면서 시총 합계 약 201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날 장중 238만원까지 뛰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2.68% 떨어진 1074.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