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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도 사전투표…투표 장면 공개는 처음
2026-05-29 19:18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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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 첫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회장의 투표 모습이 공개된 건 처음인데요.
우연히 취재진에 포착된 거다, 의도된 공개 행보다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수민 기자입니다.
[기자]
투표용지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전투표소 관계자]
"악수 좀…"
사전투표소 관계자들과 웃으며 악수를 나눕니다.
기표소에서 나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는 짧게 인사도 건넵니다.
[이재용 / 삼성전자 회장]
"고생 많으십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오전, 이 회장은 회색 정장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차림으로 한남동 자택 인근 사전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 회장의 투표 장면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동안 삼성 측은 투표 여부만 사후에 알려왔을 뿐, 실제 투표소를 찾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우연히 투표소를 찾았다가 취재진에 포착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개 행보는 노사 갈등이 최고조였던 지난 16일, 대국민 사과에 나선 이후 13일 만입니다.
재계에서는 성과급 합의로 노사 갈등을 봉합한 이 회장이 조직 안정과 내부 결속을 염두에 두고 이례적으로 공개 행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차세대 AI 반도체용 HBM4E 샘플을 세계 최초로 출하하며 시장 주도권 경쟁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