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더불어민주당, 8월17일 대전서 전당대회 예정”

2026-06-14 11:3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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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오는 8월17일 대전에서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오늘(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고 , 8월 17일 전당대회는 대전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오는 16일 중앙위원회 이후 24일 최고위원회의, 26일 정도에 당무위원회를 열어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 설치 구성과 관련된 의결을 진행하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본격적으로 전당대회에 대한 실무적인 준비가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체적인 스케줄 상으로는 7월 16~17일 정도에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에 대한 등록이 진행된다"며 "당 대표는 4인 이상이면 예비경선을 하도록 돼 있고, 본경선은 후보등록 일주일 정도 지나서 진행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6·3 지방선거 결과 둘러싼 책임론이 불거진 가운데 이번 전당대회에선 친명·친청 구도가 한층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당대표 후보로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 송영길 전 대표 등 출마가 예상되고, 차기 최고위원 선출에서도 친명과 친청간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4일 여의도 국회에서 당무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