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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비공개 두고 의총 시작부터 격돌…송석준 “최악의 당 모습” [현장영상]
2026-06-17 16:0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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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의원총회 시작부터 회의 공개 여부를 둘러싸고 의원들 간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사회를 맡은 박상웅 의원이 "현 시간부로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밝히자 송석준 의원이 공개 발언을 신청하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박 의원이 "원내지도부에서 비공개로 해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의사가 있었다"고 설명하자 송 의원은 "현장에서 의원들의 의견이 있으면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차피 발언은 다 공개되지 않느냐"며 "신청을 받아 공개 발언할 사람은 공개하고 진행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비공개로 하자"며 반대했고, 박준태 의원은 "그럼 나가서 하세요, 나가서"라고 말하며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 "우리 당이 공개 발언을 허용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22대 국회 들어 우리 당이 대외적으로 불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그러다 보니 최악의 당 모습이 된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결국 박 의원은 "송 의원께 양해를 바란다"며 비공개 전환 방침을 재확인했고, 의원총회는 오후 2시 15분부터 비공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장동혁 대표의 거취 문제와 선거 소청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