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핵” 이란 “경제”…스위스서 대면 담판 곧 시작

2026-06-21 18:2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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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미국과 이란 대표단이 스위스에 집결했습니다. 종전을 향한 외교 담판에 돌입합니다.
 
2.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 2년차를 맞아 청와대 수석급 5명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3.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치면서 보행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본 게임은 지금부터입니다.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에서 대면 협상에 나섭니다.

미국은 이란의 핵 포기를, 이란은 경제 제재 완화를 원하고 있습니다.

각자 원하는 게 다른 만큼 협상은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이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JD 밴스 미 부통령이 이란과의 대면 협상을 위해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JD 밴스 / 미국 부통령]
"우리는 핵 문제와 레바논 휴전 문제에서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가 우리가 집중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앞서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과 아라그치 외무장관도 하루 먼저 스위스에 도착했습니다.

본격 협상보단 합의이행을 약속받기 위해 온 거라며 회담 전부터 강하게 나섰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 이란 외무부 대변인]
"약속에는 약속으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의무를 이행하기를 거부한다면 이란도 상응 조치를 할 것입니다."

이란 대표단 실무진엔 경제·에너지 분야 핵심 인사들이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결자산을 비롯한 경제 제재 해재와 전후 재건지원 문제 등 경제 분야를 파고들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미국은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 외교라인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동상이몽 회담장의 상황이 어떤 합의를 도출할지 주목됩니다.

양측은 현지시각 오늘 오전, 한국시각으로 오늘 밤부터 실무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지난 4월 첫 종전 협상을 중재했던 파키스탄과 카타르도 이번 회담에 참여합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영상편집 : 차태윤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