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 2년차 청와대 인사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전열을 새롭게 정비해서 국정 운영에 고삐를 죄겠단건데, 야당에선 국면전환용 인사에 불과하다며 박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임기 2년 차를 맞아 수석급 인사 5명을 교체했습니다.
총 12명의 수석급 자리 중 홍보·민정·사회수석과 국가안보실 1·3차장을 새로 임명한 겁니다.
하정우 전 수석의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AI수석 인사까지 곧 이뤄진다면 수석급 절반이 교체되는 중폭 개편이 단행됐단 게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강훈식 / 대통령 비서실장]
"좀 더 개혁하고, 좀 더 우리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데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저희들의 의지의 표명도 담겨있다…"
홍보수석으로 성기홍 전 연합뉴스 사장, 민정수석은 서울동부지검장 출신의 한찬식 변호사, 사회수석엔 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김경자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특히, 한 수석은 전임 봉욱 수석과 같은 검찰과 로펌 김앤장 출신으로 중수청과 공소청 신설 등 검찰 개혁에 완수하는 데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안보실 1차장엔 육군 중장 출신의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이, 3차장엔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이 발탁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야당이 요구한 국정기조전환용 인사가 아니"라며 경제라인 전면 쇄신과 외교안보라인 재정비를 촉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채희재
영상편집: 김민정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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