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업고 장애물 통과…9번 우승한 최고의 남편

2026-07-05 19:01   국제

[앵커]
하다하다 이런 대회도 있군요.

아내를 번쩍 업고 장애물을 뛰어넘는 세계선수권 대회가 핀란드에서 열렸습니다.

60쌍의 부부가 출전했는데, 챔피언 타이틀은 누가 차지했을까요.

성혜란 기자입니다.

[기자]
아내를 등에 업은 채 전력으로 내달리는 남성들.

물웅덩이를 헤치고 나가 통나무 다리도 넘습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은 핀란드 아내 업고 달리기 세계선수권 대회 모습입니다.

결승선을 통과하자 지쳐서 쓰러지는 선수도 보입니다.

[현장음]
"괜찮아? (잘했어!)"

12개국에서 60쌍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핀란드 출신 61살 남성이 개인 통산 9번째 우승을 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올해는 남편을 등에 업고 질주하는 아내도 등장해 관중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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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파라솔 기둥을 붙잡은 사람들이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 위태로워 보입니다. 

어제 중국 장시성 일대에 강풍이 몰아치면서, 천막이 통째로 뜯겨 나갔고 거리에는 물건들이 나뒹굴었습니다. 

[현장음]
"이 강풍 정말 무섭다."

바람 때문에 건물 외벽이 차량 위로 무너져 내리는 등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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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가 거대한 강물처럼 변했습니다.

차량 바퀴는 잠겼고, 철제 구조물과 커다란 화분이 둥둥 떠내려갑니다.

급류에 휩쓸려 가던 여성을 주변 시민들이 가까스로 붙잡아 대피시킵니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쏟아진 폭우로 도심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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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으로 핫도그를 쉴새 없이 밀어 넣는 참가자들.

미국 독립기념일에 열리는 핫도그 먹기 대회입니다.

여자부에선 미키 수도가 10분간 핫도그 38개를 먹어치워 12년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미키 수도 /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 우승자]
"40개의 핫도그면 4kg이 좀 안 되거든요. 지금 배가 좀 더부룩해요."

수도는 내년 대회에도 참석해 기록을 갈아치우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성혜란입니다.

영상편집 : 최창규

성혜란 기자 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