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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거 침묵한 오세훈도 징계하라”…윤리위 앞두고 징계 요청 접수

2026-07-05 19:06 정치

[앵커]
국민의힘, 폭풍전야입니다.

장동혁 대표가 예고했던 윤리위 징계 심사가 내일 시작됩니다. 

징계 요청 대상자에 친한계 뿐만 아니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다수의 중진 의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당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손인해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내일 회의를 열어 지방선거 전후 접수된 징계안 심의 개시를 예고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징계 요청서가 최근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직접적 당사자이자 당선인이면서도 재선거 요구에는 침묵하고, 재선거를 주장하는 장동혁 대표를 공개 조롱했다는 이유입니다.

'당 대표가 필요하냐'는 발언으로 당원이 선출한 당 대표를 부정했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지난달 24일)]
"굳이 당 대표가 필요한가? 원내 중심 정당으로 바뀌어야 됩니다. 그래야 불필요한 갈등이 최소화된다고…"

또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촉구한 사례에 대해서도 징계 요청서가 접수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조경태, 한기호, 송석준 의원 등이 그 대상으로 각각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촉구하거나 공개 지지했고, 의원총회에서 "최악의 당"이라고 공개 발언해 당의 위신을 떨어뜨렸단 지적을 받습니다.

다만 당 관계자는 "징계 요청서는 고발장처럼 요청이 들어온 것뿐"이라며 "실제 징계 여부는 별도로 판단할 사항"이라고 했습니다.

앞서 배현진 의원의 징계 취소 가처분 인용 사례가 반복돼선 안 된다는 판단이 깔려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김명철
영상편집 : 이승근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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