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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요일’ 코스피, 4.91% 하락…7600선
2026-07-07 16:09 경제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사진=뉴시스
7일 코스피가 전날보다 5% 가까이 내린 7656.31로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32.13포인트(1.64%) 내린 7919.20으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다 오후 들어 하락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장중 한때 7389.22까지 8.22% 내려앉아 7400선을 내주는가 하면 오전 10시 23분쯤에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이어 오후 1시 51분쯤에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돼,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세계 1위 영업이익에 달하는 역대급 실적을 냈지만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실제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는 9.75%, SK하이닉스는 10.58% 급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5.84포인트(1.87%) 내린 831.23으로 마감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