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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달걀 첫 수입…국내산과 차이는?
2026-07-20 13:10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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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달걀값 잡겠다며 브라질산 달걀까지 공수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수입된 태국산, 미국산, 그리고 국내산 달걀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우현기 기자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기자]
마트 직원이 흰 달걀들을 매대에 진열합니다.
한 판 가격은 5200원대.
정부가 달걀값 안정을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브라질산 달걀입니다.
[배형숙 / 마트 점장]
"(국산 달걀은) 가격이 비싸다보니까 못 사는거 같기도 하고, 수입 들어왔을 때 반응이 좋았습니다. 근래에도 언제들어오는지 묻기도 하고"
온라인마트에선 4990원에 판매됩니다.
국내산 특란과는 어떻게 다를까?
껍데기 색깔은 국내산과 태국산이 갈색 브라질산과 미국산은 흰색입니다.
특히 브라질산은 다른 수입산에 비해 대체로 크고 중량도 많이 나갑니다.
[정은영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급대응부장]
"브라질산 계란은 미국산보다는 규격이 조금 더 큰 특란 기준의 61g 이상의 크기가 되겠습니다."
달걀 노른자의 경우 태국산이 가장 진한 주황색, 국내산과 미국산은 연한 노란색을 보였습니다.
수입산 달걀 세 종류를 직접 구워봤는데요.
직접 맛을 보겠습니다.
저는 3종류 모두 비린맛이 나지 않았고요.
고소함에서도 국내산과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A씨 / 청주 흥덕구]
"(수입산) 계란의 맛 차이는 없었던 거 같아요."
시민들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엄태순 / 청주 흥덕구]
"국내산은 조금 비싸요. 반면에 브라질산은 경제적으로 한 달에 세 판 정도는 여유롭게 사서 먹을 수 있을 거 같아서…"
[B씨 / 청주 흥덕구]
"지인들이 한 번 먹고 싶은데 좀 찝찝해서 그런 얘기도 나왔었어요."
정부는 다음달까지 수입산 달걀 2억 개를 추가로 들여오겠단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정승호, 권재우
영상편집 : 석동은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