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北 무단 방류에 임진강 ‘홍수경보’…내일 중부지방 큰비

2026-07-21 19:03 사회

[앵커]
밤 사이 쏟아진 폭우에 임진강 수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북한의 황강댐이 방류하면서 그 물까지 내려와 홍수 경보가 내려진 상황인데요. 

괜찮은지 임진강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서환 기자, 임진교에 나가 있죠? 괜찮아요?


[기자]
네 임진교 상판 아래론 흙탕물이 요동치며 흘러가고 있습니다.

비는 소강상태지만, 오후 4시 반부터 임진교 일대의 홍수주의보가 홍수경보로 격상되면서, 주민들은 수위 정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임진강 수위가 높아진 건 지난밤 경기북부 지역에 쏟아진 집중호우 외에도, 북한이 사전통보 없이 상류 황강댐에서 방류를 시작한 영향이 큽니다.

우리 측 군남댐도 초당 7천 톤 넘는 물을 방류하면서 하류 수위가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음]
"지금 즉시 강 밖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진강 필승교 수위는 오늘 0시쯤 이미 행락객 대피 기준을 돌파했고, 오전 11시 20분, 주민 대피 준비가 논의되는 7.5미터도 넘어섰습니다.

오후 들어선 10미터도 넘어섰습니다. 

필승교 수위가 12미터를 넘으면 주민 대피령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김영복 / 인근 주민]
"(과거 북한이) 방류하는 바람에 여기서 큰 사고가 났었잖아요. 저 아래 하류에서. 그래서 항상 그게 불안하죠."

소방당국은 비상체계에 돌입했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주민 대피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내일은 경기 남부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보됐는데요.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쏟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임진강 임진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이준희 김근목
영상편집 : 차태윤

정서환 기자 [swan@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