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역대 최대’ 17%대 치솟으며 6500선 탈환

2026-07-31 10:12   경제

  3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주요 지수가 표시 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코스피가 31일 장중 17%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07% 치솟은 6548.6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중 한·미 통화스왑 체결이 발표됐던 2008년 10월 30일(종가 기준 11.95%) 기록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고 상승률입니다.

외국인 투자자가 6조8200억원대(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합산)의 거센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를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기관 역시 3400억원대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개인은 7조3000억원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24%대, SK하이닉스가 28%대 각각 치솟고 있습니다.

SK스퀘어와 삼성전기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코스닥지수도 9.55% 상승한 706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반도체에 대한 디레버리징 해소 기대감 등으로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