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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에 “지옥에나 가세요” 비판했던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한동훈과 만나 대담
2026-08-04 09:21 정치,사회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왼쪽)와 비공개 면담을 하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 뉴시스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한동훈 무소속 의원(사진)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형사소송법 개정안 관련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 의원은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보완 수사 금지, 지옥문이 열렸다’ 간담회를 엽니다. 이 자리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기 출석해 한 의원과 대담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 의원과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 13일 두 사람은 비공개 면담 뒤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존치해야 한다고 호소한 바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 피해자는 3일 검찰의 보완 수사권 폐지 등이 담긴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발의한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지옥에나 가라”며 강도 높은 비판 댓글을 남긴 바 있습니다.
김 의원은 1일 SNS를 통해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며 관련 사진과 글을 공개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내주신 숙제 다 끝냈습니다”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어제 밖에서 뵈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오늘 아침 다시 묘역을 찾아 통과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영전에 올렸다"며 "노무현 대통령님 '야~ 기분좋다'라고 하고 계시지요?"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 모 씨는 해당 게시물에 "지옥에나 가세요"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