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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서울 전역 ‘폭염중대경보‘…한낮 38도 폭염 절정
2026-08-04 13:01 날씨,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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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는 기세를 더 올렸습니다.
서울은 오늘 오전부터 첫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폭염중대경보는 폭염특보 가운데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건강한 사람도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 만큼, 낮 동안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경기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38도 이상이거나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겁니다.
사람의 체온을 웃도는 극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가 심해지면서 어제 하루 서울에서만 온열질환자가 18명 늘었습니다.
이로써 5월 15일부터 어제까지 서울의 온열질환자는 총 18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쉬는 등 폭염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홀로 계신 어르신 등 가족과 주변의 안부도 함께 살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 38도, 춘천과 대전 37도, 전주는 39도까지 오르며 서쪽 지역이 가장 뜨겁겠습니다.
대구 36도, 부산 34도 등 동쪽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는 쉽게 꺾이지 않겠습니다.
다음 주까지도 밤에는 26도를 웃도는 열대야, 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며 밤낮 없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오후에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더위를 식히기보다는 습도만 더 높여 체감 더위를 더 심하게 만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