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이 지난 4월 미국 방문 당시 2억여 원의 당 예산을 쓴 것과 관련해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이 "(장 대표가 미국에서) 본인 자비로 햄버거를 먹었다고 그러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4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인터뷰에서 "소수 야당이 넉넉한 재산이 있겠냐"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지금 장 대표 들어오고 나서 당원이 몇십만 명이 늘었다. (늘어난 당비가 1인당) 천 원씩만 해도 꽤 금액은 될 것”이라면서 "그런 사정들이 있어도, 그래도 거기까지 가서 자비로 햄버거를 먹을 정도면 내가 볼 때는, 그리고 앞에 다른 사안들하고 다 비교해 보면 그걸 그렇게 비교할 일인가"라며 반문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장 대표가 당시 미국 핵심 인사들을 만나지 못했단 지적과 관련해서는 "소수 야당 대표가 갔는데 한계가 있었을 것"이라면서 "뭔가 성과와 결과를 내기 위해서 나름대로 애를 쓴 거지 않냐"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