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표 경선 고배’ 후 文 찾은 고민정…“‘멧집 생겼구나’ 위로 해주셔”

2026-08-04 18:31   정치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SNS에 공개한 사진 / 고민정 의원 페이스북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고 의원은 4일 오후 SNS로 문 전 대통령 예방 소식을 전하며 “머릿속 정리가 필요해 차를 끌고 왕복 9시간을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는 사진을 공개한 고 의원은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제 말에 '도전하는 걸 보며 맷집이 제법 생겼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문 전 대통령이) 하셨다”며 “'도전한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해주셨다"고 말했습니다.

고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젊은 정치인의 도전 그리고 소신껏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셨다"며 “제겐 참 좋은 어른"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