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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유아보육진흥원_0819

서울 더위에 놀란 동남아 관광객

2026-08-04 19:14 사회

[앵커]
오늘 서울 평균 기온, 36.9도 였습니다.

방콩, 홍콩, 마닐라 웬만한 동남아 주요 도시보다 기온이 훨씬 높았는데요.

피서 왔다가 폭염을 만난 외국인 관광객들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홍지혜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퇴약볕이 작렬하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

외국인 관광객들이 양산을 쓰고 부채질도 해보지만, 금세 온몸에서 땀이 줄줄 흐릅니다. 

더위가 익숙한 동남아시아에 온 관광객들도 서울의 폭염에 혀를 내두릅니다.

[트두이안 / 베트남 하노이]
"지금은 하노이보다 더 더워요. 하노이도 덥지만, 지금 여기 38도는 정말 너무너무 더워요."

[제이슨 / 필리핀 마닐라]
"날씨가 너무 심해요. 너무 습하고, 너무 덥습니다."

싱가포르와 방콕, 홍콩, 마닐라 등 동남아지역 주요 도시들의 오늘 낮 최고 기온은 모두 35도를 밑돌았습니다.

서울과 비교해 최대 6도 넘게 기온이 낮았습니다.

1년 내내 고온 다습한 열대 지역에서 온 관광객도 버거운 날씨라고 입을 모읍니다.

[가얀 / 스리랑카 콜롬보]
"우리 고향보다 많이 더워요. 한국이. 옷이 (땀에) 다 젖을 정도로 날씨가 너무 덥네요."

사상 최악의 폭염을 겪고있는 유럽과 미주 관광객도 한국의 무더위에 지쳐버렸습니다.

[파올로 / 이탈리아]
"정말 덥네요. 너무너무 덥고.

[캔·비너스/ 미국]
"<너무 더워요>. 끔찍할 정도예요. (날씨가) 미쳤어요."

한국의 극한 더위에 외국인 관광객들도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취재: 윤재영
영상편집: 차태윤

홍지혜 기자 [honghongho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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