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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유족 만난 한성숙 “죄송…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할 것”
2026-08-13 15:56 사회
한성숙 국무총리가 13일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과 만나고 있다.<사진=뉴스1>
한성숙 국무총리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습니다.
한 총리는 13일 오전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재수색 현장을 살폈습니다.
유가족과 만난 한 총리는 "이런 자리에서 뵙게 돼 죄송하다", "다시 한번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게 중요하고 지원과 추모 모두 잘 챙겨봐야 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난 한 총리는 재수색과 관련한 질문에 "계속 살펴봐야 할 부분이 있다"면서 "완료 시점은 유가족분들과 협의해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조사는 일단 결과가 나와봐야 할 것 같다"며 "투명하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와 만난 유가족들은 진상 규명을 비롯해 유해 부실 수습에 대한 국가 차원의 공식 사과, 조사 인력 충원과 예산 지원, 책임자 문책 등을 요청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