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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당 지도부 출마한 용혜인 ‘가족·보좌진’
2026-09-02 19:1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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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혜인 장관 후보자가 의원직 사퇴를 하지 않는 이유,
용 후보자가 유일한 의원인 기본소득당이 사실상 용 후보자 가족, 보좌진 정당이기 때문이라는 게 야당 주장입니다.
실제 기본소득당 구조가 어떤지 김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A / 기본소득당 당 대표 후보 (지난달)]
"용혜인 의원과 함께 기본소득당 공동대표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B / 기본소득당 최고위원 후보 (지난달)]
"용혜인이라는 청년 정치인이…"
[C / 기본소득당 청년최고위원 후보 (지난달)]
"용혜인 의원의 의정보고회 프로젝트를 도맡아…"
6일 새로 선출되는 기본소득당 지도부 선거에 나선 후보들.
하나같이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언급합니다.
후보자들이 용 후보자와 어떤 관계인지 살펴봤습니다.
당 대표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A 후보는 용혜인 의원실 보좌진 출신입니다.
청년 최고위원 후보도 용혜인 의원실 보좌진 출신이고, D 후보는 용 후보자의 남편으로 기본소득당 당직자를 지냈습니다.
용 후보자의 가족, 보좌진이 당 지도부에 나서자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용 후보자가 비례의원직 사퇴를 거부한 건 사실상 용혜인 1인이 지배하는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원외정당이 되면 당 보조금이 줄어드는걸 사퇴 거부 이유로 꼽은 겁니다.
기본소득당은 "소수정당에서 보좌진과 당직자가 순환하는 건 잦은 일"이라며 "후보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인정받은 인물" 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근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