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의원직부터 내놔라는 압박, 야당은 당연하고요. 민주당도,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에 방금 보신 미래당 심지어 조국혁신당마저 거들었습니다.
김준형 /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비례대표의 입각 시 의원직을 내려놓는 것은 단순한 관례가 아니라 법으로 강제하지 않아도 지켜져 온 이유는, 개인에게 주어진 자리가 아니라 정당과 그 정당이 대표하는 가치에 주어진 자리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판단을 내려주십시오.]
심지어 김민석 대표는 청문회 잘 준비하겠다는 용 후보자 말에 대해
용혜인 / 신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어제)
청문회까지, 제가 청문회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그냥 단순하게 제가 혼자 이야기하는 공간이 아니라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말씀들을 나눌 수 있도록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습니다.>>
지금 논란은 청문회를 하지 않아도 드러나 있던 사실에 대한 판단의 문제이라고까지 했습니다.
용 후보자를 두고는 사실상 국론일치입니다.
그리고 4년 전의 용혜인이 지금의 용혜인에게 하는 조언도 있습니다.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2022년 10월)
제가 질문한 것에 대해서 마지막에 사퇴에 대해서 답변하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직에 연연하는 모습 참 안쓰럽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현숙 / 당시 여성가족부 장관 (2022년 10월)
우선은 제가 직에 연연한다는 위원님 말씀은 좀 과하시다고 생각하는 게….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2022년 10월)
질문에 답변하세요. 수락하시겠습니까? 수락하시겠습니까? 장관, 지금 의원이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하고 싶으신 말만 하지 마시라고요.
용혜인 /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2023년 11월)
여성가족부의 예산들, 사업들 다 망가뜨리고 있는데 그냥 직을 유지하면서 월급만 꼬박꼬박 받아 가는 장관을 어떤 국민도 저는 용납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지도 능력도 없으면 이제는 물러나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용 후보자를 옹호하는 소수는 민주당 내 일부 친청계 정도일 겁니다.
유시민 작가 과거 용혜인 후보자를 가리켜 이런 말을 했었습니다.
음성출처 | tbs 유튜브(고창군) , 유튜브 (TBS 변상욱쇼)
유시민/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2022년)
지금 좀 젊은 정치인들 중에 제일 좋아하는 분은 <용혜인 의원>이에요 .
유시민/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2023년)
제가 정치할 때 국회의원 됐을 때보다 [훨씬 유능]하더라고요. 상대방이 아무리 말이 안 되는 말을 하고 화를 낼 만한 말을 해도 따박따박 자기가 해야 될 말을 하고
유시민/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2022년)
왜 그렇게 주장하는지를 근거를 다 제시를 해요.
유시민/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2023년)
그리고 이렇게 정서적으로 [흥분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하는 걸 보면서 [계속 국회에 있으면 좋겠다. ] 그 어떤 청년 범위에 들어가는 정치인들보다 [훨씬 훌륭한 자질과 능력]과 그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런 정치인이 아닌가.
유시민/작가·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2022년)
통계든, 논리적 근거든 무슨 이론이든 간에 주장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그게 되게 좋았어요.
유 작가 말대로 용 후보자가 훌륭한 자질이 있다면 본인이 장관도 하고 의원도 왜 해야 하는지를 근거를 명쾌하게 내놔야 할 겁니다.
결국 용혜인 후보자를 누가 추천했는지 그리고 어떻게 검증했는지 그 검증과정에서 용 후보자에게 의원직 그만둘 건지 말건지 물어는 봤는지 용혜인 불똥은 점점 청와대를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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