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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인력 부산행 “현장서 더 뽑아야”
2026-09-10 13:02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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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남 거제시가 우리 나라 양대 조선기업인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에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거제에 터를 두고 있는 양대 조선사가 핵심인 설계 기능을 부산으로 옮기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는 이유에섭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조선 기업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설계 인력은 거제에 2천여 명, 부산에 35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은 2030년까지 설계인력 130명을, 한화는 2029년까지 400여 명을 부산에 추가 모집할 계획으로 알려집니다.
R&D와 설계 등 핵심 인력 거점을 부산으로 사실상 옮기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 속에 지역사회에선 청년인구 유출과 지역 경제 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여철근/ 거제시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우려가 많이 되는 상황입니다. 지금 조선소는 호황이라고 하지만 지역 경제는 어렵습니다."
거제시 역시 조선산업의 주도권을 잃고 생산기지로 전락할 거라는 위기감이 큽니다.
거제 현장에 직영 인력을 매년 신규 채용하는 등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하며 그룹 최고 경영진 면담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변광용 / 경남 거제시장]
"거제시의 인구는 급격하게 청년 인구가 줄어들면서 고령화 사회로 아주 급격하게 진행하는 그래서 활력을 잃고 양대 조선소가 있지만 여전히 먹고사는 문제를 걱정해야 될..."
이와 관련 양대 조선소는 부족한 해양 전문 인력을 보완하는 조치일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김덕룡
영상편집 박선욱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LIVE]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