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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사퇴’ 이어 ‘당적 포기’ 청원…1만 명 동의
2026-09-17 19:07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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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미애 경기지사, 사퇴를 요구하는 청원에 이어, 이번엔 민주당 탈당을 요구하는 도민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중앙정치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면서요.
이틀 만에 1만 명 넘게 동의했는데 경기도는 이번엔 답변을 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청원사이트에 올라온 청원글입니다.
추미애 경기지사에게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버리라고 주문하는 내용입니다.
도지사가 경기도를 뒤로한 채 중앙정치에 과도하게 개입하고 있다며 도민의 도지사로 남는 결단을 보여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도민의 삶과 직결된 예산 문제엔 충분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도 지적했습니다.
그제 청원글이 올라온 이후 벌써 1만1천 명 넘는 동의를 얻었습니다.
도지사가 해당 청원에 직접 답변해야 하는 1만 명을 넘긴 건데, 답변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지사의 당적 여부는 경기도의 정책 및 현안과 무관하고 고도의 정치적 판단을 요하는 사항은 청원 제외사항에 해당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 재정 비상선언 이후 도민들 반발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일선 시군에 도정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달라는 공문을 보낸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추석을 맞아 시군 행정용 게시대에 경기지사 명의의 명절인사 현수막을 걸어달라는 내용입니다.
공문을 보낸 시점은 추 지사가 경기도의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 날 닷새 뒤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경기도는 해당 공문은 도지사 보고가 되지 않은 사안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담당 부서가 추석 명절 현수막 게시에 대비해 게시대 개수를 파악한 것이 전부라며, 오히려 비서실에서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채널A 뉴스 신선미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장세례
신선미 기자 fres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