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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은 내 친구…北, 상당한 핵 능력 보유”
2026-09-30 07:25 국제,정치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무기 능력을 두고 “그(김정은)에게는 핵 능력이 있다”며 “매우 상당한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핵 능력과 비교하면 “우리만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북한은 왜 가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임 바이든 행정부를 향해 날을 세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 말고 다른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아닌 전임 대통령들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도 직접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은 내 친구”라며 “나는 전 세계에서 그가 좋아하는 유일한 사람이고, 나도 그를 좋아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가 있는 한 그는 괜찮을 것”이라고 말하며 김 위원장과의 친분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장호림 기자 holic@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