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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북한, 8~9월 MDL 50회 침범”
2026-09-30 19:0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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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여정은 우리 군을 적이라고 부르며, 적들이 8월부터 매일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한다고 맹비난했습니다.
제가 적반하장이라고 했었죠.
채널A 취재결과 8월과 9월, 두달 동안 북한의 MDL 이남 침범이 50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선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담화에서 한국군이 북한군의 신변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한 김여정 부장.
김 부장은 "적들의 도발적 행동도 날이 갈수록 도수를 넘고 있다"며 "8월부터는 적들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매일과 같이 감행하며 갈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이 거의 매일 이뤄지고 있지만, 그건 북한의 침범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합참이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실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달 20여회, 이번달 30여회에 걸쳐 군사분계선을 침범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MDL에 수십 미터가량 접근하면 경고방송을 하고, MDL을 넘어오면 경고사격을 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강원도 산악지대에 걸쳐 있는 동부전선에선 북한군이 하루에도 여러 번 MDL을 넘어 오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침범 횟수를 8, 9월 50회로 보고했지만, 왕복을 1회로 집계하는 만큼 실제로는 100번 넘은 것이란 계산입니다.
국경선 요새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북한이 책임을 우리에게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신종우 /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북한의 주장은)선제적으로 정전협정을 위반한 건 없다, MDL 국경선화는 우리의 주권이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 정다은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