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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철 “미군 믿을 수 있나” 논란…해명 나선 국방부
2026-10-27 19:0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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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군을 믿을 수 있느냐' 강신철 국방부장관의 이 발언이 논란입니다 .
한미 동맹의 최전선에 있는 국방장관이 한미 동맹을 의심하는 듯한 발언이 부적절하다는 야당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오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강신철 국방장관의 논란의 발언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속도전에 야당이 우려하면서 나왔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의원(어제)]
"작전권 전환하는 게 장난이 아니잖아요. 우리 국가의 존망과 국민의 생명이 걸려 있는 문제입니다. 미국하고 이란하고 봐 보세요 게임이 됩니까 지금까지 끌고 오고 있잖아요."
'세계 최강 미국조차 이란 전쟁에 고전하고 있다'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한 데 대해 강 장관이 반문했습니다.
[강신철 / 국방부장관(어제)]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도 이란에 대해서 지금 목도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북한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 그러면 그런 <미군은 믿을 수 있습니까?> 그렇지 않은 겁니다."
야당은 '안보 수장이 미군을 폄하해 동맹간 신뢰를 해쳤다'며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김대식 / 국민의힘 의원]
"이게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입니까 북한의 국방성입니까."
[임종득 / 국민의힘 의원]
"한미동맹을 흔드는 매국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논란이 커지자 국방부는 "미군을 믿는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빛나 / 국방부 대변인]
"의원의 논리대로라면 '북한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도 미군을 못 믿겠다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라는 취지로 말씀…."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이철
영상편집 : 김민정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