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장 받은 젠슨 황…“中 여성 해명하라”

2026-11-06 19:4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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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미국 의회에 소환되는 처지가 됐습니다. 

곁에 있는 이 중국인 여성이 중국 정부의 스파이라는 의혹과 관련해 이 여성과의 관계를 해명하라는 겁니다.

김다정 기자입니다.

[기자]
식당을 나서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뒤로 핑크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보입니다. 

황 CEO와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입니다.

지난 2024년 황 CEO가 대만에서 인공지능 기업 임원들을 만날 때에도 이 여성이 함께 포착됐습니다.

미국 정보 당국이 중국 측 스파이로 의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싱가포르 업체 임원 앨리스 황 입니다.

현지시각 어제 미국 의회는 이 여성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하라며 황 CEO에게 출석을 요구했습니다.

미 하원은 "최근 보도는 중국이 미국의 민감한 기술과 정보에 접근할 가능성과 관련해 중대한 국가안보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의 출석 요구에 대해 황 CEO는 입장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엔비디아 측은 황 CEO와 여성에 대해 일상적인 업무 관계라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다정입니다.

영상편집: 정다은

김다정 기자 chocopi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