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동물 보호소.
철장을 휘젖고 다니며 소리를 질러대는 이 원숭이의 이름은 포켓입니다.
꽤나 까탈스러워 보이는 '포켓'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있습니다.
바로 그림그리기 입니다.
"손이나 발, 꼬리를 주로 사용하고
천과 같은 도구도 사용하여 그림을 그립니다."
(He uses his hands and he uses his feet and he uses his tail and he uses implements such as rags or whatever has caught his fancy.)
포켓은 예전 주인에게 버려진 후 보호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포켓의 예술적 재능은 정신 치료를 받던 중에 발견됐습니다.
치료의 일환으로 포켓에게 붓을 건네줬더니 추상화를 그려낸 것입니다.
포켓의 그림은 금새 유명해져 전시회도 열게 됐습니다.
그랬더니 포켓의 그림을 사기 위해 유럽에서 날아 온 열렬한 팬도 생겼습니다.
"제일 작은 그림 한 점이 75달러에서 시작해서 350달러(약 40만원)로 경매에 팔렸습니다."
(The smallest one starts at I think 75 and they go up to about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