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아이돌 가수 출신 연예인 오토바이 몰다 ‘꽝’ 外

2012-01-01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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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음주 운전과 뺑소니 전력이 있는
가수 출신 연예인이
오토바이를 몰다 사고를 냈습니다.

새해 첫 날에 접수된 사건 사고들을
김 관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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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줄이지 않고 골목을 빠져나오던 오토바이 한 대가
버스와 부딪힙니다.

운전자는 곧바로 넘어지고,
버스 뒷바퀴가 아슬아슬하게 피해 지나갔습니다.

다행히 자리에서 일어서는 운전자.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다 공익근무 중인
가수 김모씨입니다.

김씨는 근무지로 출근하던 길이었고,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김씨를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과태료 3만원을 부과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05년에도 음주운전과 뺑소니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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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신발장에 들어선 한 남성이
바닥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입니다.

불길이 타오르고, 사람들이 놀라 달아납니다.

목욕탕 이용객 11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불길은 바로 잡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요금 때문에 실랑이를 벌였던 남자가 불을 질렀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이 남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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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선 해맞이객이 세워둔 승용차에서 불이 나 주변 차량으로 옮겨붙었습니다.

다행히 탑승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엔진과열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뉴스 김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