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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여 쇄신파 ‘중앙당 폐지안’ 발표…오늘 공천기준 확정
2012-01-16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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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채널A에서 단독 보도해드린대로
한나라당 쇄신파가 중앙당 폐지를 요구하는
당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쇄신파의 제안을 비롯해 총선 공천 기준을 논의하고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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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봉투가 나돌 수밖에 없는
기존 ‘동원식 정당구조’를 깨겠다는 게
한나라당 쇄신파의 주장입니다.
중앙당, 당 대표, 전당대회, 강제적 당론, 당정협의를 모두 없애고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의 자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
- “국민들은 이러한 기존 정당체제에 대해 깊이 혐오하고 있습니다.
중앙당, 당 대표체제를 폐지하여 실질적인 원내정당을 정착시킵시다.”
때마침 당 비상대책위 정치쇄신분과는
'개방형국민경선 80%, 전략공천 20%' 원칙이 담긴
공천 기준안을 마련했습니다.
도덕성 기준을 강화해 성희롱 또는
파렴치 부정비리 범죄 연루자는 공천에서 배제합니다.
또 비례대표는 '전략공천'과 '국민배심원단 공천' 두가지 방식으로
지역구 의원 공천보다 먼저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늘 오전에 열릴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올해 4월 총선 공천기준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