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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깅리치 여론조사 1위, 돌풍 거세져
2012-01-24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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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세 번째 경선에서 1위에 오른 깅리치는
네 번째 경선지인 플로리다 여론조사에서도
선두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한우신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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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플로리다 경선을 일주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깅리치는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9%포인트 앞섰습니다.
깅리치는 플로리다 경선 유권자들로부터 41% 지지를 얻었고
롬니는 32% 지지를 받았습니다.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에서 1위를 한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11%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다급해진 쪽은 롬니입니다.
롬니는 깅리치가 로비를 통해 주택담보대출회사로부터
2006년 이후 매달 2만 5천 달러,
우리 돈으로 2천8백 만 원씩 받아왔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깅리치는 궁지에 몰린 롬니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
“6년 동안 선거 운동을 하다가 지금은 추락하기 시작했다면
좌절할 수밖에 없고 결국 아무 말이나 하게 됩니다.
그런 전략은 이제껏 유용했을지 모르지만
이제는 자포자기식의 허튼 수작일 뿐입니다.
대세론이 꺾인 롬니와 상승세를 탄 깅리치의
날선 공방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한우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