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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2일 서울 영하16도…34년 만의 혹한 온다
2012-02-0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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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오늘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많이 추우셨죠. 동장군이 온 나라를 얼리고 있습니다.
(여) 내일은 더 춥습니다.
2월 추위로는 34년만에 가장 강력하다고 합니다.
(남) 세종로 사거리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현선 캐스터, 얼마나 추우세요?
(여) 내일은
수은주가 더 떨어진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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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1>
네, 제가 어제 같은 시각에도 이곳에서 날씨를 전해드렸는데요.
어제와는 바람의 결부터가 다릅니다. 말하기 조차 어렵고, 온몸이 아릴 정도로 춥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1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0도나 낮은 상태고요.
쌩쌩부는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답2>
네, 지금도 견디기 힘든데,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6도까지 곤두박질쳐
지난 1978년 이후 34년만에 가장 추운 2월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도 영하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면서, 중부와 경북지방의
한파특보가 강화된 곳도 있습니다.
모레도 영하13도로
강추위가 계속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은
내일과 모레 서울 시내의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재량 휴업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내륙지방은 내일도 맑겠지만,
서해안에는 모레 오전까지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강추위는입춘인 토요일부터 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세종로 사거리에서 채널A 뉴스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