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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퇴근길 열차도 멈춰, 경의선 수색역에서 고장
2012-02-0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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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 저녁 퇴근길에 경의선 열차가
멈춰서는 사태가 또 벌어졌습니다.
혹한 속에 승객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김장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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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을 출발해 문산역으로 향하던
경의선 전동차가 고장난 건 어제 저녁 8시쯤.
수색역에 들어온 뒤에 갑자기 멈춰선 것입니다.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150여 명이
강추위 속에 대체교통 수단을 찾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 측은 전동차 브레이크가 얼어붙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수색역 관계자]
"제가 듣기로는 6분 정도 정차해
있던 걸로 알고 있어요. 자세한 건 모르겠어요."
앞서 어제 아침에는 청량리행 지하철이
서울역에서 갑자기 운행을 멈췄습니다.
이어 후속열차가 고장 열차를 차고지로
견인하던 중 바퀴 4개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까지 빚어졌습니다.
오전 8시쯤에는 1호선 구로역에서
강추위에 전기공급선이 고장나
1시간 넘도록 전동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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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50분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11살 이 모 군이 뇌출혈 증상을 보이며
의식을 잃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단은
이 군을 헬기에 태워 인천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