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프로배구 승부조작에 전-현직 선수 15명 가담

2012-02-19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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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배구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로 대구지검의 수사를 받는 전현직 선수가 15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 중 두 명은 국가대표 출신이며 수사대상에 오른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소속팀의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주전급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지금까지 수사대상은 브로커와 전주를 포함에 모두 21명에 달하며 경기조작은 15건 이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여기에는 여자선수 2명이 1건 이상의 승부조작을 한 것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