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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북미회담 7일 베이징서 개최…대북 영양지원 논의
2012-03-07 00:00 정치,정치,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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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 대북 식량지원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북미 회담이 베이징에서 열립니다.
양측은 식량 지원 시기와 방식 등
구체적 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나리 기잡니다.
[리포트]
대북 식량지원 협의를 위해 북한과 미국 대표단이
어제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북측 회담 대표 안명훈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과
로버트 킹 미국 북한인권특사는 오늘 대북 영양 지원 시기와 방식, 모니터링 방안 등 구체적 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녹취: 로버트 킹 / 미국 북한인권특사]
"북한과 인도주의 차원의 지원을 위한 행정적인 부분을 논의할 것입니다."
앞서 양측은 지난달 말 베이징에서 열린 제3차 북미 고위급 회담에서
미국이 북한에 어린이와 임신부 등 취약계층을 위한
24만t 규모의 영양지원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남북 6자회담 대표 간의 만남이
미국 뉴욕에서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국 수석대표 임성남 외교통상부 평화교섭본부장이
참석하는 한반도 관련 세미나에
북측 리용호 외무성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양측의 접촉이 거론되고 있는 겁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시라큐스 대학과
독일 에버트 재단 공동 주최로 현지시간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열립니다.
채널에이뉴스 김나리입니다.